매콤 시장 떡볶이 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법

주로 떡볶이를 해먹을 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에 

최대한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덜맵게..그리고 좀 달게 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보다 와이프와 제 입맛을 고려하여 시장에서 먹던 맛을

떠올리며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사놓은 떡볶이떡하고, 부산에서 공수해온

아주~~고급스러운 부산어묵도 준비합니다.

 

 

 

이 부산어묵은 인터넷을 통해서 항상 1박스씩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부산어묵 요리대회에서 이 어묵을 주제로

온라인 요리대회 참가후, 식초를 이용한 어묵초무침으로 입상을 한 아~~주

좋은 기억을 같고 있는데, 이때 맛을 보고 다른 어묵은 먹질 않게 되었답니다.

 

 

 

떡은 마트에서 파는 일반 떡볶이 떡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쌀떡보다는 밀떡을 조금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매콤함을 올리기 위해서, 청양고추 2개를 다져놓고,

미리 삶아놓은 계란도 2개정도 함께 넣을 생각입니다.

어묵은 먹기좋게 삼각형으로 썰어놓습니다.

 

시장표 떡볶이 양념장 만들기 입니다.

고추장3수저, 진간장3수저, 고춧가루2수저, 설탕3수저,미원약간, 매실액2수저 입니다.

물은 800리터이고 큰 냄비에 먼저 물을 붓고..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어 풀어주고,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할때

떡볶이 떡을 넣고 끓이다가..어묵과 삶은달걀, 대파를 넣고

조리를 마무리 해줍니다.

 

맛있는 시장표 매콤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생각보다 매운맛이 좀 약한것 같습니다.

다음조리할때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조금더 넣어도 될것 같습니다.

 

 

 

국물떡복이가 대세로 가고 있는 요즘

요런 시장표 떡볶이가 갑자기 땡길때가 있네요..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학교앞에서 먹던 떡볶이맛은 잊혀지질않습니다.

떡의 사이즈는 아주 작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묵의 국물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무엇이던 추억의 맛이여서 정말 그립답니다.

그 맛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고요..

 

 

 

지금까지 시장표 떡볶이 만드는법이였습니다.

제 머릿속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보았는데, 맛에서 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와이프와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좋아하며 먹어주었답니다.

다음에는 짜장떡볶이를 해먹어볼 생각입니다.

맛난요리 많이 해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