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황태해장국 도전기
예전에는 무쟈게 많이 먹던 술... 일주일에 많게 먹을때는 3회는 먹었던..하지만, 이제 점점 나이도 먹어가고, 집에 있는 와이프나 아이들 보기도 민망.. 점점 술 먹는자리를 피하고, 덜 먹다보니 이제는 주량도 줄어들었답니다. 암튼..술 먹던 그 당시 즐겨 먹던 시원한 황태해장국 입니다. 요리하려고 마트에서 사온 황태를 접시에 담아보니, 또 잠시 추억에 빠져듭니다. 바로 호프집에 맥주먹으러 가서 기본안주로 자주 나오던 황태, 고추장과 함께 나와 찍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살살 올라옵니다. 먼저 황태를 한입에 쏙 넣을수 있는 크기로 가위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넣고 볶아줍니다. 볶기전에 물기를 흠뻑 먹여줍니다. 다진마늘과 새우젓, 후춧가루, 청양고추 다진거, 대파 그리고, 국간장 약간하고 조미료도 살..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