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때가 때인만큼...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쌀통이 팍팍..줄어가고
와이프의 항상 고민은 바로 오늘 뭐해먹지?? 입니다.
오늘은 와이프도 도울겸 아이들 영양만점 밑반찬요리
멸치볶음을 해보았습니다.
멸치도 정말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반찬 볶음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바로 사진 속의 멸치입니다. 세멸치, 즉 아주작고 가느다란 멸치랍니다.
요리하기 전에 손으로 조금 집어 먹어보았는데,,,
음~~이건 반찬으로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이나네...
라고 생각하다가..그래도 맛나게 조리를 하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청정바다에서 갓..잡아올려 바로 건조한
자연을 담은 세멸치 랍니다.
건강을 위해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어주면 좋은데, 저는 집에 아몬드 밖에 없어서..이것만
칼로 부셔서 넣어줄 생각입니다.
양념은 참기름 진간장, 매실 각 1수저와 물엿 4수저
꿀 1수저, 설탕2수저 입니다.
먼저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멸치만 넣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그러면 멸치 비린내와 잡내가 날라갑니다.
볶은 멸치는 잠깐 따로 보관하고
양념재료를 팬에 넣고 사진과 같이 조려줍니다.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불을 꺼줍니다.
그리고 멸치를 넣고 골고루 양념을 먹여주고
팬에 불을 올리고, 다시 볶아줍니다.
맛있과 영양많은 마른반찬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나는 멸치볶음
이렇게 달콤한 맛을 더하니, 멸치의 자체 짠 맛과 양념 단맛이
조화가 되어 너~~무 맛있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양만점 맛도 좋은
세멸치를 이용한 볶음 요리 였습니다.
당분간은 아이들 밥 반찬은 걱정이 줄어들것 같은 생각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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