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P 물탱크 보수 점검

FRP 물탱크 현장에서 연락이 와서

물탱크보수를 위해 점검과 견적 검토를 해드리고 왔습니다.

설치한지 약 15년이 지난 노후 물탱크 입니다.

재질은 FRP로서 소방용수와 시수를 같이 사용하는 물탱크 입니다.

 

외부 철자재 보강재는 모두 녹이 번져있습니다.

외부 물탱크보수는 철자재는 교체 또는 방청스프레이 처리 등이 있는데

역시나 스프레이 같은 일시적 조치는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녹발생이 우려됨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물탱크 보수 연락이 와서 방문을 해보면,

15년 이상 사용한 FRP 물탱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에 비해 스텐물탱크나 SMC물탱크는 하자 발생율이 FRP에 비해 낮게 보여집니다.

 

 

 

FRP물탱크 상부를 올라가 보니

사람이 다닐수 있는 점검구 즉 맨홀의 뚜껑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는 정말 심각한 위생상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 갈수 있고, 습한 지하실의 특성상

쥐와 벌레까지도 먹는 물을 담는 물탱크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외부사다리도 녹발생이 심하고, 내부자재도 위생상,

그리고 구조안전성도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서울에 위치한 본 FRP물탱크 보수는 불가능하고, 철거 및 신설 교체공사로

제안을 드리면서 견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물탱크의 보수 또는 교체의 판단기준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물탱크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을 한후에 제안을 드려야만,

물탱크 파손 및 비위생상으로 오는 대형사고 피해를 막는 길입니다.

 

감사합니다.